길고양이가 많은 이유
- 자연 번식과 높은 생존력
- 고양이는 야생에서도 생존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높습니다.
- 특히 음식물 쓰레기나 생선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항구 근처, 주택가 등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해 번식함.
- 사람과의 적당한 거리
- 일본인들은 고양이의 “자유로운” 성격을 좋아하고, 직접적으로 간섭하기보다는 먹이를 주며 묵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일부 지역에서는 “지역 고양이”로 불리며 지역 사회에서 보호를 받기도 합니다.
- 캣맘 문화
- 일본에도 한국처럼 ‘캣맘’ 문화가 존재합니다.
-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시민들이 많고, 심지어 고양이를 위한 쉼터나 집을 마련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.
떠돌이 개가 없는 이유
- 엄격한 동물보호 및 관리 제도
- 일본은 개를 등록해야 하는 의무 등록제가 있으며, 개가 도망가거나 방치되면 바로 보호센터로 인계됩니다.
- 떠돌이 개가 생길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있음.
- 사육에 대한 책임의식 강조
- 개는 리드(줄)를 반드시 매야 하며, 공공장소에서 배변 시 처리도 철저하게 요구됨.
- 규정을 어기면 벌금이나 행정처분이 있기 때문에 주인이 동물을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일이 적습니다.
- 과거 광견병 유행으로 인한 트라우마
- 20세기 초반 일본에서는 광견병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어, 그 이후로 떠돌이 개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생겼습니다.
- 현재도 일본은 세계적으로 광견병 청정국으로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유기견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합니다.
- 개보다 고양이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
-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의 1인 가구 증가, 도시형 주거환경에서는 고양이가 더 키우기 쉬워 점차 개보다 고양이를 더 많이 선택하게 됨.
-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입양하고, 돌보며, 방사하는 문화가 발달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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